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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편에 선 당신에게 1] 새만금신공항 반대투쟁 1182일의 이야기 - 만경강, 동진강 하구 지킴이 김지은
“고작 새 몇 마리, 게 몇 마리 죽는 게 뭐가 대수냐고요? 하지만 그 말 없는 생명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회에서 그 생명들, 그 한 명을 지키지 못하면 이 기후위기나 생물 다양성 붕괴가 심각해진 재앙의 세상에서 우리는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전 항상 들거든요. 기후재앙이 심각해지고 세상이 붕괴되는 순간에는 가장 힘없고 약한 생명부터 그리고 가난한 민중부터 희생이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서식지를 함부로 인간이 빼앗지 않도록, 그들의 서식지를 보존하는 게 그 자체로 너무 중요한 일이라는 거죠." (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은 2025년 7월 10일(수)에 변론을 재개합니다.)
2024 기후청년의회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청년들의 제안”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청년들은 기후위기 문제를 어떻게 느끼고 있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2024년 경희대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는 '기후위기와 직접행동'이라는 강의가 개설되었고 이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이 ‘기후청년의회’를 실험했는데요.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한국 정부의 최상위 법인 탄소중립기본법을 뜯어보고 직접 개정안을 마련하여 의원 발의까지 추진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자신의 전공과 관련이 있거나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기본법을 살펴 본 후, 다양한 개정내용을 담아 직접 온라인 서명캠페인을 진행하고, 국회에 입법청원하는 활동까지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기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한 청년들의 직접행동을 새알미디어가 소개합니다. 공동기획 :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새알미디어,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하인리히뵐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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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 깃든 생명을 지키는 세종보 천막농성장 사람들
"우리는 살아있는 생명들을 보는 것, 인간의 어리석은 욕심때문에 왜 이들이 희생당해야 할까 하는 애뜻한 마음, 싸움을 지지해 주는 동료들이 가장 큰 원동력이죠. 강이 저희한테 힘을 주는 거죠." "슬픔보다는 분노에 가까워요. 어떻게든 나가지 않겠다는 각오로 있는 거죠."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한 4대강사업, 문재인정부에서 세종보를 철거하는 것이 결정되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세종보의 재가동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봄에 시작한 천막농성은 200일을 넘기고 겨울을 맞았습니다. 4대강 16개보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세종보는 가동을 멈추자 생명들이 돌아오고 되살아 났습니다. 보가 재가동될 경우, 물 속에서 나오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강을 지키기 위해, 강에 깃든 생명들을 지키기 위해 천막농성을 이어가는 박은영, 임도훈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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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부산 벡스코를 포위하는 이유 - 국제플라스틱협약 5차회의가 부산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해결 마지막 기회!
인류는 멸망해도 플라스틱은 살아남아....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켜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를 줄이고, 재활용과 회수를 확대하며, 플라스틱 오염에 취약한 지역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플라플라플라
아무튼 무지무지 중요한 국제플라스틱협약!!!
마지막 회의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국제사회가 제대로된 협약을 만들고 플라스틱쓰레기가 지구를 뒤덮지 않도록 함께 해주세요
#부산플라스틱행진 #국제플라스틱협약 #플뿌리연대 #버리지않으면_줍지않아도되고
#만들지않으면_버려지지가않고
#플라스틱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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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기후정의행진_9월7일, 강남에서 동물들이 행진을 한다고?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907 기후정의행진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양한 참가 단체와 개인들이 기후정의에 함께 하는 것을 선언하고 조직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특별한 분들을 모셨습니다. 기후위기 최전선의 당사자, 물살이 분들, 개, 고양이, 닭, 소, 산양, 돌고래 분들을 모시...려고 했지만~ 인간동물 김선철님, 고가희님 모시고 “기후위기에 저항하는 동물들의 행진”에 대한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907기후정의행진_ 바꿀토크4편_대국민 사기극의 삽질 현장이 여기 있습니다1”난개발에 맞서 생명을 지키는 행진러들”
새만금개발사업, 새만금 신공항으로 부터 갯벌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시는 오동필님, 4대강 사업으로 부터 강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시는 송순옥님 모시고 기후위기 시대에서 우리가 지켜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907기후정의행진_ 바꿀토크3편_핵발전소 강남유치운동본부 출범? 발전노동자 울리는 기후정의행진
국내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핵 도시인 부산 시민 임미화님과 태안화력 석탄발전소 노동자 이태성님 모시고 기후위기 시대, 핵 진흥과 석탄발전소 폐쇄 분위기 속에서에 지역과 노동현장은 어떤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지, 기후정의를 위해 에너지정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907기후정의행진_ 바꿀토크2편_기후위기 최전선의 사람들/ 농민, 노동자의 생존 알아서 지키라구요?
상주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농부 김정열님과 우체국 택배노동자이신 이재덕님 모시고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기후위기에 대해서, 그리고 기후재난 속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907기후정의행진_ 바꿀토크1편_기후때문에 우울하고 답답한 세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기후정의행진은 어떻게 진행되어 왔고 올해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슬로건과 주요 요구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야기나눠봅니다:)
#기후소송 #헌법재판소_공개재판 [정부정책 바꿀 기후소송 이야기_4.23 헌법재판소에서 역사적인 공개재판이 열립니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정부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삶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정책을 펼치지 않을 때, 정부 정책을 바꿔내고 기후위기 극복의 길을 여는 특효약이 바로 기후소송입니다. 네델란드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정부를 상대로 한 기후소송에서 시민들이 승소하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급격하게 감축하는 방향으로 정부 정책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4건의 기후소송이 제기되어 있는데, 최근 헌법재판소가 이 4건의 기후소송을 병합하여 심리하면서 두 차례의 공개법정을 열기로 했습니다. 4월 23일에 열리는 최초의 헌법재판소 공개기후법정을 앞두고 소송 대리인 김영희 변호사로부터 국내외 기후소송의 흐름과 헌법재판소 공개법정의 전망에 대해 들어봅니다.
#기후정치 #새낮톡 [우리도 해볼까, 정치이야기_22대 총선과 진보정치]
#기후정치 #새낮톡 [우리도 해볼까, 정치이야기_22대 총선과 기후정치]
새알톡이 새롭게 시작하는 본격 낮술토크 제2편. 22대 총선과 기후정치 이야기를 펼쳐봅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건 기후정치죠! 22대 총선에서 처음 등장한 기후정치의 의미와 맥락, 주요 정당들의 기후정책 비평, 우리가 추구해야 할 기후정치는 과연 무엇인지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